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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안보현 "'태후' 이후에도 건설 현장서 아르바이트"

안보현이 무명 시절 경험했던 건설 현장 아르바이트를 회상한다.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 스틸러인 배우 박하나, 이학주, 안보현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세 사람은 임팩트 강한 악역 연기를 했던 배우들답게, 형님들의 환호와 제지를 동시에 받으며 교실로 입장한다. 안보현은 "배우 활동 도중 생계를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 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다. 신인 시절에 생활고 때문에 주유소, 푸드 코트, 일용직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는 것. 이어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 당시 부산에 있는 친구들은 나를 송중기 급으로 보았다"라며, 고향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던 도중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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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안보현, '태후' 당시 송혜교 짝사랑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배우 안보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한 배우 송혜교를 6개월 동안 짝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오늘(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끌었고 이후에는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성실히 쌓아가고 있는 신인 배우다.그는 드라마 '숨바꼭질'에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맡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해 "고향에서 출세했다고"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6개월 동안 함께한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과 관련해 "저도 (송혜교를) 짝사랑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졌다고 증언한다. 특히 그는 회식 자리에서의 송혜교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그는 현장에서 본 송중기와 진구에 대한 얘기와 자신의 절친인 특별한 스타 김우빈에 대한 마음까지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은 과거 부산광역시 대표 복싱 선수였던 이력을 공개, 뜻밖에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김종국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신인 배우 안보현의 패기 넘치는 입담과 복싱 실력은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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